▲ 세명대학교가 제천 지역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26일 상생캠퍼스 건립을 위한 합동기공식을 개최했다. (제공=세명대학교)

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가 제천 지역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3월 26일 15시 구 동명초 부지에 상생캠퍼스 건립을 위한 합동기공식을 개최했다.

상생캠퍼스는 제천시 예술의전당과 함께 오늘 기공식 후 착공하여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건립예정인 상생캠퍼스는 지상 5층, 지하 1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이 3,377.59㎡이며, 교육연구시설과 제1종근린생활시설, 제2종근린생활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상층에는 커뮤니티실, 강의실, 세미나실, 회의실, 실험실, 연구개발실 등 학생 생활과 연구개발 관련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권회복 세명대 사무처장은 “상생캠퍼스와 제천 예술의전당이 건립되면 제천시 구 도심에 최신식 연구 시스템 및 문화 시설이 확충됨으로써 제천 시민들의 학습과 여가,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0월 제천시와 세명대는 상생캠퍼스 건립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내용에 따라 2020년 1월 구 동명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착공 허가를 받았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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