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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속리산 케이블카·입장료 폐지 재논의"

이시종 충북지사가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와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 논의를 다시 시작할 뜻을 내비쳤다.

이 지사는 27일 보은군을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의지를 표명하고 "조용히 지켜봐 달라"고 했다.

그는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고민할 때"라고 전제한 뒤 "속리산의 명성을 찾으려면 속리산을 활성화해야 한다.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안 했지만, 법주사 측과 다시 한 번 애기를 나눠 좋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보은군을 충북의 허리로 만들겠다"며 "영동∼보은∼미원∼증평으로 이어지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하고, 보은∼영동, 보은∼옥천, 보은∼초정 등의 4차로 도로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원로와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 지사는 "충북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경제상승률이 전국 2위를 달성하고, 청주공항 1분기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32% 증가하는 등 충북 경제지표가 상승세로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을 목표로 아주 잘 나가고 있다"며 "이는 보은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건립,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보은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조성 등을 통해 보은군을 '떠나는 지역에서 찾아오는 지역'으로 변화시키고,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실현을 위해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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