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될 것으로 결정됐다.
농다리축제추진위는 25일 진천문화원에서 제2차추진위원회를 열고 당초 4월 26~28일 개최를 5월 31일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군은 ▲ 벚꽃 개화 시기 앞당겨짐 ▲못자리 절정기 ▲오송화장품 뷰티 박람회 등을 이유로 당초 4월 26일 개최가 어렵다며 변경 사유를 밝혔다.
임영은(농다리보존회) 위원은 “홍보는 이미 4월 개최로 하고 다시 번복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6월 4일)때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은 “민간보조금 입찰 심사위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이냐. 시설비(전기) 500만원은 과다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한상선(한농연진천군연합회장) 위원은 “일정을 고정시켜야 한다. 농번기이지만 농민들이 이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규식(진천예총회장) 위원은 “농다리가요제는 전국가요제로 3000만원 지원을 약속했는데 2300만원 편성은 잘못됐다”며 예산증액을 요청했다.
정성호(새마을지회장) 위원은 “세종대왕 어가행렬 프로그램은 무엇이냐.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식상해서 볼 게 없다”며 “축제장 내 부스는 비어있는 곳이 많아 보기가 안좋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은 “시설비가 500만원이나 됐는데도 전기가 나가 3일 동안 방치됐다. 서치는 농다리까지 비춰져야 할 것”고 덧붙였다.
한편, 진천군농다리보존회가 지난 5일 진천군과 진천군문화원을 상대로 ‘ 농다리행사중지가처분’ 소송을 법무법인에 의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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