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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숙애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화) 오전 10시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 성폭력 상담전문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충북지역 성폭력 상담전문가 및 집행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도내 학교 성폭력 현황과 성폭력예방 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하숙자(청주여성의 전화 성폭력 상담소장), 정선희(여성인권상담소 늘봄소장), 박정민(청주YWCA성폭력상담소장), 성시인(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 상담원), 장순화(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는 공통적으로, 학교 현장이 관리자들의 의식부족과 불합리한 성폭력 사건 처리의 문제(사건 축소, 은폐),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부정적 왜곡된 인식과 그로 인하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치료 조치의 소극성, ▲학생들의 의식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는 형식적인 성폭력예방 교육의 실태, ▲일원화되지 않은 도교육청의 업무시스템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개선방안으로는, ▲관리자들의 의식변화를 최우선으로 제시하며 관리자 성폭력예방 및 성폭력 사건 처리와 관련된 연수 강화, ▲성폭력 관련 담당업무의 통합과 일원화된 업무처리 시스템 마련, ▲성폭력예방 교육시수 및 예산 확보, ▲ 초등학교 저학년, 유치원까지 성폭력 예방교육확대 필요, ▲다양한 성폭력 예방교육프로그램개발과 운영 내실화 노력 필요 ▲ 가해자 처벌 조치 강화 ▲우리 사회의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의식 변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과 관련 기관 간 협업 증진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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