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의 초등학교 통학차량 운영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대체로 ‘양호’ 하다는 판정이 나왔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도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 통학차량에 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난 3월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학생 통학차량 운영과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보고 개선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안전한 통학편의 제공은 물론, 통학차량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감사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2월까지 학생 통학차량을 직영으로 운영한 학교 중 사전 자료 검토 결과 현장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초등학교 15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감사 결과 차량운행·안전관리·회계집행 등 전반적인 운영 면에서 적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횡령 및 유용 등의 비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학교에서 ▲통학차량 관련 서류 기록 미 작성 ▲배차 절차 소홀 등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경미한 사항 42건이 지적됐고, 이에 따라 관련자(기관)에 대해 신분상 조치로 ’주의‘ 등을 처분했다.
한편, 현재 도내 159개 초등학교에 직영 86대, 위탁 158대의 통학차량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 수가 적은 12개 초등학교에서는 택시를 이용하여 폐교지역의 학생들에게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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