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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이면 명암약수터에서 상당산성까지 이어진 옛 도로가 보행자 중심의 생태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국비 등 16억원을 들여 명암약수터∼산성입구 간 도로에 보행자 중심의 생태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상당산성 옛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차량만 다닐 수 있던 기존 도로를 걷어내고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힐링길’, 자연과 더불어 사는 ‘회생길’, 지역성 회복을 위한 ‘흔적길’ 등 3가지 테마의 산책길을 만들고 있다.
2.5km에 이르는 산책길 곳곳에는 휴식 공간과 다양한 생태공간이 들어서며 소나무 등 61종 7만9116본의 야생화와 나무를 심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녹색숲길 조성 공사는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윤정미 기자 mid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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