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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학교를 아시나요?

병원에 학교가 있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충북도교육청 소속 충북대병원학교가 있다.

학생들의 유급을 방지하고 교육권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충북대병원학교(교장 류인협)는 만성질환 등으로 3개월 이상 입원과 결석이 불가피한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다.

청주 복대초등학교 파견 특수학급인 충북대병원학교는 2008년 5월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21명의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했다.

학생들은 병원학교에서 인터넷 화상강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하며 연령, 학업 수준 등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과 심리·정서적 적응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병원학교 수업은 소속 학교의 출석으로 인정되고 학생들은 소속 학교의 학적을 그대로 유지하며 학년 진급이 가능하다.

충북대병원학교는 진단명 기준이 아니라, 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입원 또는 통원치료가 필요하여 장기결석(유급)이 예상될 경우 신청가능하다.

병원학교는 유․초․중․고 재학 중인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에서 해당 교육지원청의 건강장애학생과로 요보호학생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원학교 담당자 275-3004 에게 문의하면 된다.

윤정미 기자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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