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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여 개 넘는 높고 낮은 산봉우리 어머니 품속

남해로 이어지는 섬진강 멋스런 풍광
피아골·뱀사골 아름다운 단풍 명산
우리나라 최대 생태계 보고… 국립공원 제1호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56,
산동면 노고단로 1068-321

지리산국립공원은 3개도 1개시 3개 군 15개 읍·면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수십여 개가 넘는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며 부드럽게 펼쳐내는 산의 실루엣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징, 담, 소 등이 계절별로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리산을 따라 남해로 이어지는 섬진강의 멋스러운 풍광도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계절 두루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한국의 산하 연간 접속횟수가 28만으로 2위인 설악산 13만과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7-8월 여름휴가를 이용한 여름산행지로 가장 인기 있다. 여름의 시원하고 수려한 계곡과 산에서 2박 3일이 소요되는 지리산 종주산행이 보편화되면서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찾는다. 또한 지리산은 피아골과 뱀사골의 단풍이 아름다운 단풍명산으로 10월 중순에서 하순사이 단풍산행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신라 5악 중 남악으로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노고단(1,507m), 반야봉(1,751m) 등 동서로 100여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이뤄 `지리산 12동천'을 형성하는 등 경관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생태계 보고이며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1967년)된 점 등 으로 산림청 선정 100 명산으로 선정됐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 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지리산은 사계졀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 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 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들을 품어 키워내는 생명의 산이기도 하다. 산자락마다 담겨 있는 세월의 흔적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다.

여름과 겨울철에는 많은 비와 눈이 많이 내리기도 하며, 급작스러운 일기변화와 기온차가 심한 경우 탐방이 제한되기도 한다. 지리산을 비교적 수월하게 탐방할 수 있는 계절은 봄철과 가을철을 들 수 있으나, 건조기로 인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 일정기간 일부구간의 산행이 제한되기도 한다. 지리산 탐방계획을 세우려면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나 3개의 지리산관리사무소에 문의한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 주요 야생화 - 물매화, 동자꽃, 산오이풀, 히어리

산 행 코 스: 성삼재주차장→ 무넹기기점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고개 → 노고단정상 → 노고단대피소 → 무넹기기점 → 성삼재주차장 (원점산행 3시간)
: 성삼재 - 노고단 - 화엄사(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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