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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0회 향토방위군 추념제 열려

제10회 괴산군 향토방위군 추념제가 3일 괴산군 칠성면 사평리에 위치한 괴산군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참전용사 유가족, 충북북부보훈지청 이충구 보훈과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묵념, 헌화, 김창현 괴산군 부군수의 추념사, 이석근 회장(괴산향토방위용사전적비보존회)의 추모사, 칠성중학생들의 헌시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거행되었다.

이 행사는 지난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을 전후해 무장공비와 북한군 등으로부터 자신의 고장과,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전투에 참여,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는 등 많은 전공을 세우다 숨진 향토방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함이다.

괴산군향토방위군의 이 같은 숭고한 희생은 2007년 괴산군향토사연구회에서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집대성해 2007년 '괴산군 향토방위군의 발자취'란 제목의 단행본으로 펴내면서 재조명을 받게 됐다.

괴산군향토방위군 전적비는 2007년 6월 칠성면 사평리에 건립됐고 이 비에는 전몰용사와 유공자 등 288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한편, 이 날 추념제를 준비하기 위하여 임일영 칠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18명의 회원들이 칠성면 사평리 전적비 주변을 정비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문의는 괴산군 칠성면 주민복지팀 ☎830-24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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