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음성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음성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는 8일 원남면 조촌리에서 재배한 기능성 수박 ‘흑미’ 2,800통 등 약7,200통의 수박을 선별하여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 등 대형마트에 출하했다.

이날 출하된 수박은 1통(8kg 기준)당 16,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다올찬 수박’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라는 의미의 공동 브랜드이다.

아삭아삭한 육질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른 지역 수박과의 차별화 및 품질향상을 통하여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승인을 받았다.

음성 다올찬 수박은 2015년도 기준 692ha면적에 비가림시설로 재배하고 있다.

한편, 음성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는 1일 약 10,000통의 수박 선별이 가능한 최첨단의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자동 선별하여 당도 11brix 이상만 출하되며 지난해 42억 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문의는 농정과 ☎871-3693으로 하면 된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