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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갉아먹는 흰개미 찾기 나서청주시, 목조문화재 피해조사 실시

청주시는 지난 13일 청주시 일원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흰개미 탐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탐지 훈련을 받은 흰개미 탐지견을 통해 목조문화재의 흰개미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청주시 요청에 따라 삼성물산과 에스원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흰개미는 목조문화재 파괴의 주범으로, 목재 내부 조직을 갉아 먹어 건물을 훼손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붕괴의 원인이 된다.

한반도 기후변화로 인해 흰개미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흰개미는 빛을 싫어해 주로 나무 내부에서 이동하고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피해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흰개미 탐지견을 이용해 피해조사를 하는 방법이 대두됐으며, 탐지견들은 인간보다 10만배 뛰어난 후각으로 흰개미 서식지와 피해지를 탐지할 수 있어 흰개미 피해로부터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문의: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권병규(☎20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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