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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반에 국내 최대 수상 태양광발전소 건립

제천시 한수면 청풍호반에 전국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된다.

충북도와 제천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15일 충북도청에서 수상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갖고 향후 일정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제천시 한수면 북노리 청풍호 유휴 수면에 3MW 용량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3만9600㎡ 수면에 설치될 이 태양광발전설비는 연간 4031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112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7000배럴의 원유 수입 대체 효과와 2663t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사항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상태양광 설치사업과 함께 한천리, 황강리 7가구에 전기공급 공사비를 지원하고,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련 사업 인허가와 행정지원, 상노리~황간리 미포장 임도 3.5km 포장을 통한 원활한 공사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식에는 박종유 한수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윤덕희 상노리 이장도 함께 의견을 개진하는 등 지역사회주민들과 함께 하는 협업 행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발전소 건립은 유휴 수면이나 공유 수면을 활용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발전 사업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좋은 계기가 될 것"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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