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은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그동안의 훈시 형식을 벗어나 보고자와 대화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청주시청 김우진 선수의 리우올림픽 선전을 치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신설과 냉방 에너지 바우처 검토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청의 김우진 선수가 리우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으로서는 최초로 금메달을 땄으며 개인성적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아주 좋은 성과를 거뒀고 분석기관에서는 금메달 10개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며 “사격의 장금영 선수도 금메달을 따면 우리시가 대한민국 전체 금메달의 상당부분을 기여하게 될 텐데 축전과 현수막도 좋지만 카퍼레이드 등 행사도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상반기에 지방세 4336억원 징수로 연간목표액의 60%를 달성했고 일자리 2만 4481개 창출로 연간목표 대비 82.4%를 달성했다”라며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 등 노력을 다해 실적을 뛰어넘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비 995억원이 들어가는 무심동로~오창IC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우선추진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빙상장 건립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 총 예산 230억원을 들여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며 “어른들이 사용하는 체육시설 외에도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체력단련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경로당에서는 에어컨을 설치해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생활이 어려운 개별 가정에게 지원하는 냉방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없다”며 “저소득층 냉방문제에 대해 관심 있게 들여다보고 중앙부처에 건의하거나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지역 내 축산·과수 농가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간담회 등을 통해 농민 의견을 들어보고 시에서 지원할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내일 개최할 산성도로 관련 회의에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을 테지만 단기적으로 사고를 줄이는 방법 외에도 장기적으로 근본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함께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 문의: 공보관 보도팀장 염창동 (☎201-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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