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사상 유례가 없는 폭염 속에서도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냉방비 긴급 지원에 나섰다.
시는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전기요금 걱정 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추경예산에 냉방비 3천만원을 긴급 편성하고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해마다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시는 올 6월 전체 경로당 534곳 중 에어컨 미설치 경로당 80곳에 대한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전기요금 누진제와 관련 과도한 요금 부담으로 에어컨 가동을 제한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어, 시는 노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냉방비 지원예산을 추가 편성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올해 90곳의 경로당에 대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면 기존에 설치된 경로당 등 393곳의 경로당이 월 350kwh 정도의 전력을 생산, 월 7~8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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