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일부 시·도(주로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협죽도의 독성 위험을 군민들에게 알리고자 홍보에 나섰다.
협죽도는 인도가 원산인 상록 떨기나무로 개화시기는 7~8월이며,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 나무는 독성 성분인 올레안드린(oleandrin)을 함유하고 있어 식품위생법에서는 식용불가 원료로 분류해 그 사용 및 섭취 등을 금지하고 있다.
분홍색 꽃이 관상용으로 보기에 아름답고 공기 정화기능까지 있지만 잎과 줄기 등 나무 전체에 강한 독성을 함유하고 있어 미량을 섭취해도 치사율이 높다.
특히, 심혈관 독성이 있으며 잎의 치사량은 실험동물에서 0.5 mg/kg으로 보고된 바가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 가로수로 심어진 협죽도는 없으나 가정이나 시설 내에서 기르는 이 나무가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무심코 이 나뭇가지를 꺾어 젓가락으로 사용하다가 생명을 위협받는 치명적인 상황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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