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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경동 갤러리청주, 상당여묵회 서예展 | ||
‘상당여묵회(회장 이경필)’의 여섯 번째 전시회가 오는 25일까지 가경동 ‘갤러리청주(GCJ)’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로 구성된 ‘상당여묵회’는 1997년 발족해 올해로 18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여류서예가 단체다.
해마다 회원전, 개인전, 전국연합전, 국제초대전 및 기획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충북지역의 서예발전과 전통문화예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경필, 나미옥, 권지민 등 작가 15인의 서예작품 45점이 선보이고 있다. 국화향이 가득한 수묵화 ‘그윽한 향기(임상희 작)’를 비롯해 굳은 의지를 표현한 듯한 김구 선생의 글 ‘나의 소원’을 쓴 나미옥 작가(갤러리청주 전무이사)의 작품 등 서예와 그림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나 작가는 “붓글씨는 점으로 시작하는 예술”이라며 “점은 사방으로 열린 소통의 도구이자 중용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 관람을 마친 주인숙(가경동·48)씨는 “한글이나 그림이 섞여 서예작품이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며 “서예가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소품에도 활용되는 것을 보니 더욱 친숙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상당여묵회를 이끌고 있는 이경필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붓을 통해서 자아를 표현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예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237-9101로 하면 된다.
윤정미 기자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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