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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지역야영장 기피현상 심각, 시설 개선 시급!지역야영장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 공개

열악한 야영숙박시설과 부족한 체험시설 때문에 지역 소재 야영장을 가지 않는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연제화)은 7일 학생야영수련활동과 지역야영장 활성화를 위해 북부, 남부권 소재학교 86개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를 보면 기존 학생야영수련활동 장소 이용률이 진천 본원 48.78%, 지역 야영장 19.38%로 나타나는 등 지역야영장 기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올해 북부권 충주, 제천, 단양지역 학교의 제천야영장 이용신청은 8.5%, 남부권 보은, 옥천, 영동지역 학교의 옥천야영장 이용신청은 4.1%로 낮은 반면 이들 지역학교 44개교가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야영장을 외면한 채 진천 본원으로 몰렸다.

지역야영장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문 참여자 1,027명 중 41.58%의 교사가 열악한 야영숙박시설을, 38.75%의 교사는 체험, 모험시설 부족이라고 응답했다.

지역야영장 시설이 현대화 되면 85.69%의 교사가 지역야영장을 학생야영수련활동 장소로 선택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지역야영장 시설개선 및 모험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학년도 학생수련원이 실시한 학생야영수련활동에는 도내 91개 초․중․ 고교의 학생 6,913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72개교 5,334명에 비해 22.8%가 증가한 것으로 진천 본원의 노후 텐트를 글램핑 텐트시설로 교체 하는 등 야영수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캠핑문화 확산에 따른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부응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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