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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초등학교에서는 11월 16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행사로 알뜰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알뜰시장에서는 학생들이 집에 있는 물건들 중 나는 안 쓰지만 다른 사람들은 쓸 수 있는 좋은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프리마켓 형태로 진행했다. 즉 집에 있으면서 쓰임이 없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물건들을 파는 재활용시장이다. 시장에 나온 물건으로는 여러 가지 학용품, 도서 및 문구류, 장난감, 아동 의류, 먹거리 등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프리마켓형식으로 운영되었는데 현금을 이용하여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체험을 해 봄으로써 알뜰한 경제생활을 배워 건전한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물건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알뜰시장이다.
특히 알뜰시장은 학생들이 가져온 재활용 물품의 판매와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먹거리가 준비되어 사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고자 학교에서는 도서 43권을 사서 알뜰시장에 제공하였다.
행사 말미에는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유네스코에 후원하기로 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알뜰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몸소 경제 활동을 체험하는 것뿐 아니라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까지 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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