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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은 왜 KTX세종역 추진하나"
▲ 15일 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원이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원 시정 질문
“주변지역 반대 무릅쓴 정치적 논리”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 세종시 인근 충북도와 청주시는 물론 충남 공주시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회 한 의원이 이춘희 세종시장에 대해 KTX 세종역 신설 이유를 따져 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임상전 의원(새누리·남면)은 지난 15일 제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에 대한 시정 질문을 통해 KTX세종역 신설의 이유를 물었다.

임 의원은 KTX 세종역 설치 추진과 관련해 "이춘희 시장이 후보시절 타당성 검토 결과 포기했던 KTX 세종역 설치 사업을 최근 입장을 바꿔 주변 충북 지자체와 마찰을 빚어 가면서 까지 추진하려는 이유가 뭐냐“며 ”정치적 논리로 접근하려는 것은 아니냐"며 해명을 촉구했다.

이는 세종시가 지역구인 이해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선거 공약(KTX세종역 신설)이 자신(이춘희 시장)의 공약에는 없어 KTX세종역 신설을 이춘희 시장이 덩달아 찬성 입장으로 선회한 것 아니냐는 질문으로 해석된다.

오송역과 공주역의 이용객 감소를 우려한 청주시와 공주시 의회 의원들의 반대 기류가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세종시의회 의원의 발언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해찬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제안했고, 현재 철도시설관리공단의 타당성 용역조사가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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