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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2일 둘러 본 젓가락페스티벌 전시장. 추운 날씨에 전시장내에 관람객까지 없어 썰렁하기만 하다. | ||
“볼거리 없는 축제 2억 8000만원 혈세 투입…왜 하는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11월 10일~27일까지 열리는 2016 젓가락페스티벌 전시장이
관람객이 없어 썰렁하기만 하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시·학술행사와 젓가락의 날 행사로 치러진다.
전시장은 옛 연초제조창 건물 2층에 마련됐다.
시와 재단 측이 밝힌 22일 현재 관람객수(운영요원들이 파악)는 3만 2710명이다. 출입자수를 체크하는 인원 계수기(적외선 카운터) 수치가 아니어서 신뢰성이 떨어진다.
전시장 관계자는 “평일엔 관람객이 거의 없고 이따금 학생들의 단체 방문이 있을 뿐”이라며 “날씨까지 춥고 건물내부도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시민 A씨는 “볼거리도 없는 젓가락 페스티벌을 18일씩이나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타악기 공연 때는 문화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이 소음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관람객 수는 인원 계수기로 집계되는 것은 아니고 출입구 안내데스크에서 파악하고 있다”며 “관람객이 뜸한 시간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축제에는 홍보비, 행사 진행비 등 2억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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