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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아충청북도교육청, 2016.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본 적이 있는 학생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25% 낮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국의 초 4학년~고 2학년을 대상으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과 경험 등을 알아보는 이번 조사에 충북은 조사 대상 학생 130,867명의 97.5%인 121,498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충북 학생의 비율은 전국 평균 0.8%보다 25% 이상 현저히 낮은 0.6%(76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1차 조사(2016.3.21.~2016. 4.29)때 1,151명 보다 384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피해 학생은 초등학교 443명, 중학교 208명, 고등학교 111명, 기타(특수학교, 대안학교) 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1차 조사 1.9%에서 0.8%p 줄은 1.1%로 조사됐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 집단 따돌림 > 신체폭행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시간은 ‘쉬는 시간’(45.5%)과 ‘하교 이후’ 비중(12.6%)이 가장 높았고, ‘점심시간’(9.4%), ‘수업 시간’(7.4%)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장소는 ‘교실 안’(37.3%), ‘복도’(15.4%) 등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 안이었다.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도 337명(0.3%)으로, 지난 상반기 1차 조사때보다 189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29.0%)>집단 따돌림(23.4%)>사이버괴롭힘(10.5%) > 신체폭행(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이 매년 감소하는 이유는 학생 스스로의 노력과 함께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마음성장프로그램,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학교폭력피해학생 및 부적응학생 전담치료병원, 스마트폰 활용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도의 노력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함께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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