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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연심 의원 | ||
오늘 저는 ‘강서,봉명지구 내 공공도서관 설립’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11월 29일, 통합 청주시의 도서문화 환경 및 공공도서관의 규모 적정성을 분석하고 향후 우리시의 도서관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제2차 청주시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가 있었습니다.
분석보고 자료에 의하면 2015년 현재 청주시 공공도서관 1(일)관당 봉사인구는 64,098명으로 전국 평균 52,218명, 정부의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 목표인 45,000명보다 높고, 1인당 장서수는 1.53권으로 이 역시 전국평균 1.84권, 정부목표 2.5권에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체부 공공도서관 건립 운영 매뉴얼의 공공도서관 산출지침을 적용했을 때 현재 청주시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공공도서관의 면적은 25,000㎡로 산출되었습니다.
현재 금천동과 가경동 지역에 신규 도서관을 설립 중에 있지만 2(두)개관이 개관한다 하여도 청주시의 공공도서관의 수는 부족한 상태인 것입니다.
이처럼 청주시의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은 주지의 사실이며 오늘 본 의원은 향후 신규 도서관 설립에 있어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것은 권역별 균형과 수요에 따른 확충이란 점과 이를 감안한 가장 시급한 입지 장소는 강서봉명지구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날 도서관은 주민들의 복합문화센터로서, 정보, 문화, 평생교육 및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변모해가고 있으나 여전히 도서관의 가장 중요한 제 1의 과제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지식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시설과 장서를 갖추고 물리적으로 이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16년 10월 기준, 흥덕구의 인구는 청주시 인구 846,650명 중 30%가 넘어가는, 4개구 중 가장 많은 257,658명입니다.
현재 흥덕구에 소재한 공공도서관은 청주 오송도서관, 흥덕도서관, 신율봉도서관, 강내도서관, 옥산도서관 등 5개관으로 도서관수로는 4개구 중 가장 많으나 도서관 연면적 합산수치와 도서수, 사서수에서는 4개구중 최하위권에 있습니다.
그리고 5개관 중 3개관이 구 청원군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신율봉도서관이 어린이 전문 도서관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도심권에 위치한 도서관은 흥덕도서관 1개관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즉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에 정작 제대로 된 도서관이 입지해 있지 않은 상황으로 가경동 지역에 도서관이 설립된다 하더라도 강서 봉명 운천신봉동 지역 인구 8만을 아우를 수 있는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은 여전히 요원하며 청주시 다른 어느 지역보다 시급하다 할 것입니다.
‘어느 지역이나 나라의 과거를 알려면 박물관을, 현재를 알려면 시장을, 미래를 알려면 도서관에 가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밝고 역동적인 미래를 열어나가는 명품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도서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강서 봉명지구에 거점 도서관을 설립하여 인근 8만여 시민들의 지식·정보이용과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지역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생활속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해줘야 할 것입니다.
강서봉명지구 도서관 건립은 민선6기 공약사항임은 차치하고서라도 권역별 균형성장 및 정보문화수요 측면에서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요구입니다.
부디 강서봉명지구에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청주시를 대표할만한 공공도서관 설립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집행기관의 차질없는 행정절차 추진을 당부드립니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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