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시작된 회인아시나래학교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지역 결합형 교육의 건실한 정착을 위하여 회인중학교(교장 이의현)와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 간 업무협약식이 12월 9일, 회인중학교 교장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그 간 2년여 간 실시해 오는 회인아시나래학교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견고한 협력의 토대를 구축한 것이다.

특히 본 협약은 소규모 학교가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해 내기 위하여 학교가 지역사회와 결합된 형태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마을과 학교가 상보적인 발전 관계를 지향 한다는 점에서 교육에 대한 미래 지향성과 적극적인 문제해결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의현 교장은 “중학교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다문화 어린이들을 더욱 정성껏 보살피고 가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소규모 학교지만 얼마든지 교육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가슴 벅차다.”라고 말하였다.

2016. 회인아시나래학교 아동은 26명, 자원봉사자는 약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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