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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지난해부터 원룸, 다가구주택, 상가 등에 부여해오던 동, 층, 호의 상세주소를 대학, 종합병원, 공장 등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건물 군 내 개별 건물들은 건물별 독립생활을 하는 구조임에도 건축물대장에 동, 층, 호가 등록되지 않아 사업자등록부 등 각 종 공부에 상세주소를 등록할 수 없어 불편했다.
또한,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 사용자들은 우편물, 택배 등의 수취 전달이 곤란하고 특히 개별 건물 수가 많은 경우 건물별 위치 안내가 쉽지 않아 긴급 상황 시 정학한 신고가 어렵고 응급출동 기관도 신고대상 건물을 찾기가 쉽지 않는 등의 문제점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군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건물군 상세주소부여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건물 단위별로 일정한 규칙의 정형화된 방식으로 동, 층, 호를 부여한다.
부여방식은 아라비아 숫자의 연속번호를 우선 사용해 주출입구를 중심으로 시계반대방향(좌→우)으로 순차적으로 부여하고 한글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건물특징 건축순서 등을 활용해 건물 위치를 쉽게 예측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알파벳 등 외래어를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부여해 각 종 공적장부에 등록하는 주소표기가 일치되도록 했다.
임의의 동, 층, 호를 사용 표기하고 있는 건물군은 위치 찾기에 불편함이 없고 표기가 정형화된 경우에는 사용 중인 동, 층, 호를 그대로 상세주소로 등록해 주소사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할 방침이다.
윤정미 기자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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