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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입지 대상지로 충북 진천군이 최종 확정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충주, 음성, 제천 등 지자체의 뜨거운 유치경쟁 속에 접근성, 정주여건, 유치 의지 등이 합쳐져 진천군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입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평택~제천, 중부내륙, 청원~상주, 당진~영덕고속도로 등 충북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의 연이은 개통으로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현재 대전·충청본부에서 이들 고속도로를 모두 관리하기에는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월부터 충북본부준비단 TF팀을 구성해 기존 대전충청본부와 강원본부의 일부 구간들을 관리할 충북본부 신설을 확정하고 청주, 진천, 음성, 충주를 입지후보지로 올려놓고 검토를 시작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이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서 수도권-강원-대전·충청본부의 중앙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고속도로 관리의 중심축 역할과 함께 원활한 인력과 장비 투입 등 효율적인 고속도로 관리에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연 1000억원 정도의 예산과 상주인원 10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도내 엄정, 충주, 제천, 진천, 보은, 상주지사 등 6개 지사를 관할하고 중부내륙, 평택~제천, 중앙, 청원~상주, 중부고속도로 등 5개 노선 464km의 구간을 관리할 예정이다.
충북본부는 오는 7월부터 임시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 말까지 사옥을 신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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