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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9988 행복지키미 성과보고대회’ 열어

충청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의 성과를 평가‧홍보하고, 모범사례 발굴 및 유공자 격려를 위한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를 28일 충북 여성 발전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2개 노인회장 및 16개 사업수행기관장 등 총 250명의 행복지키미가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행복지키미 12명, 우수수행기관 3개소), 사업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3명)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문제와 행복지키미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수한 신부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날 우수지키미로 선정되어 수상한 청주시 옥산면 정춘자(73세, 여) 어르신은 “‘9988 행복지키미’로 선정되어 이 나이에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같은 마을 12명의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씀하는 등 지키미 참여 어르신의 높은 호응을 반영했다.

아울러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진천군 행복지키미 강태순(87세, 남) 어르신은 지키미 활동을 통해 “홀로 사망하신 동네 어르신을 가족, 병원에 연락한 사연, 거동 불편 어르신을 병원까지 동행한 이야기 등 지키미 활동을 통해 멀리 사는 자식이나 친척보다 가까이서 지켜주고 살펴줄 수 있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윤정미 기자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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