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엑스포 홍보 위해 홍보투어단이 나선다

[중부포커스]제천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을 구성해 전국 순회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홍보투어단을 구성,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엑스포 개막전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순회 대상은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6개소),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12개소), 자매결연도시(13개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145개소),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39개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86개소) 등 300여 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대부분 민선 6기에 자매결연이나 교류 협력을 한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장, 실과장 등 핵심간부공무원과 민간 직능단체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홍보투어단은 방문 일정에 따라 25명 내외의 홍보단을 편성하여 권역별 전담부서와 함께 집중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해 많은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제는 전국에 엑스포를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보투어단은 방문하는 지자체마다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과 홍보물 배부 등 한방엑스포가 열리는 취지와 의미를 설명한 뒤 입장권 구매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제천만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충북 바이오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이끌어 실질적 가치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며,

“제천시 공무원들이 발로 뛰며 홍보에 힘을 보태 반드시 엑스포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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