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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추운 겨울에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들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진천군지회 말벗봉사클럽에 속해 있는 20명의 어르신들이다.
어르신들은 지난 2011년 박수화 코치의 지도 아래 말벗봉사클럽을 결성해 외로운 노인이 많은 경로당을 방문해 오고 있다.
20여명을 10명씩 2개조로 나누어 하루에 2개 경로당을 방문해 한 달에 2회 봉사활동을 4년간 실시하고 있다.
처음에는 봉사에 대한 부담감과 노인에게 자원봉사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어색했지만 노래도 부르고 안마도 서로 해주는 등 경로당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서히 바뀌는 걸 보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
또한, 어르신들은 봉사를 하러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활동할 계획에 대한 토론을 하고 제시된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다 보니 보다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노인자원봉사활동이 노인에게는 건강도 얻고 사회를 책임지는 역할도 될 뿐 아니라 자기의 재능과 지혜를 베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미 기자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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