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평등위원회

[중부포커스] 제천시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 오후2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박인용 부시장을 비롯한 양성평등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기금 지원사업 결산과 2017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 날 위원회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6개 사업을 선정하여 양성평등기금 1,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선정된 6개 단체에는 예산규모에 맞춰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해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지역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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