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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고, 얼굴만큼 마음도 고운 훈훈한 기부
▲ 왼쪽부터 산남고 김미석(2년) 양, 월드비전 권순환 대리, 산남고 김윤희(2년) 양, 산남고 연순동 교장, 산남고 김종희(2년) 양, 산남고 한남수 교감

마음씨 착한 여고생들의 기부가 추운 겨울날씨에도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산남고등학교(교장 연순동)는 지난 3일 1, 2학년 학생들이 학교 축제를 통해 모은 판매금 442만1050원을 월드비전 충북지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산남고 학생들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산국 축제에서 아프리카 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모금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학생회를 중심으로 바자회와 학급 카페를 개설했다.

또한, 학생들과 교사가 참여, 가정에서 사용하지는 않는 물건들을 기부해 테마별 학급 카페를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기획하고 판매해 기부금을 모았다.

행사 진행 전체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더욱 뜻 깊었다.
이들은 해외아동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판매금 전액을 월드비전 충북지부에 전달했다.

산남고등학교는 지난해 교육부가 선정한 인성교육우수학교에 뽑혔으며, 올해도 세계시민협력학교로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지구촌의 어린이를 돕는 월드비전의 해외 아동지원 기금 모금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윤정미 기자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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