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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라 마음마저 움츠러드는 요즘, 세계명작동화 ‘성냥팔이 소녀’가 성탄 특집으로 우리 곁에 찾아온다.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작품 ‘성냥팔이 소녀’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 친숙하다.
극단 ‘하이(대표 이병호)’는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새롭게 꾸며 무대에 올렸다.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안나에게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중 할머니께서 쓰러지시고 천사가 나타나 할머니를 데려간다. 아버지는 괴로움에 빠져 안나를 돌보는 것을 잊어버리고 어린 안나마저 슬픔에 빠져 지내게 된다.
어느 날 할머니의 환영이 나타나고, 안나는 용기를 얻게 되어 성냥장사로 나서게 되는데…
‘하이’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같이 감상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각색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성탄 특집 가족뮤지컬로 제작했다.
극단‘하이’의 이병호 대표는 “한 해를 보내는 12월에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즐거운 캐롤과 함께 구성했다”며 “가족 모두가 관람하면 어린이들에게 동화의 나라를 선물함과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가경동 메가폴리스 2층 아트홀에서 오는 12월 21일까지 이며, 금요일 4시, 토요일 12시, 일요일은 12시와 2시에 2회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5천원으로 매주 월요일에는 공연을 하지 않는다.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266-1369 로 하면 문의하면 된다.
윤정미 기자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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