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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ire of the city | ||
충북문화재단(대표 강형기)의 신진예술가 임미나의 ‘도시- 욕망을 생산하다 CITY - building desire’전이 열린다.
임미나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에서도 도시의 거리 풍경을 소재로 삼고 있다. 도시 그 자체에 주목하기보다는 이 시대가 추구하는 가치를 찾아 도시로 모여드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조형한다.
시트지와 에나멜페인트를 작품의 주재료로 사용해 도시의 아름다움, 편리함, 풍요로움을 다채로운 색채로 나타내고 결핍된 욕망에 휩싸여버린 현대 도시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전시와 달리 밤을 상징하는 검정색 사용을 줄이고 보다 밝고 화려한 화면을 구성하고,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세부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윤곽만을 표현하여 마치 그림자처럼 단순화하고 있다.
색조가 밝아지고 대상의 윤곽을 더욱 단순화 시킨 것은 아마도 이시대가 추구하는 가치, 우리가 욕망하는 그 어떤 것에 대한 물음이 보다 명확해진 때문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청주예술의전당 제1소전시실에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전화는 222-5321 로 하면 된다.
윤정미 기자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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