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장, 자원순환센터 등을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혐오시설로 기피하는 하수처리장(영동읍 오탄리)과 자원순환센터(용산면 율리) 등의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만 해도 9개교 450여명이 이곳을 찾아 단순 혐오시설이 아니라 소중한 환경을 되살리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중요시설이라는 점을 일깨우는 등 환경 교육을 체험했다.
하수처리시설 견학은 시설현황 소개, 물 절약 운동 홍보, 영상 홍보 동영상 시청, 생활 하수처리 과정을 둘러보게 했다.
또 자원순환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생활쓰레기가 반입되는 과정에서부터 선별·처리를 거쳐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특히 학생들은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을 자원순환센터 관리사무소의 난방용으로 활용해 폐기물에서 에너지를 회수, 자원화하는 시스템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하수처리장과 자원순환센터 견학을 희망하는 학교는 군청 환경과(☎043-740-3421, 043-740-3911)로 문의하면 된다.
최홍주 기자 hongju0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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