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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달콤한 디저트, 맛보면 ‘올랄라 ~~’
▲ 라즈베리, 장미향 마카롱 외 초콜릿맛, 밤맛, 마롱 마카롱 등이 새롭게 츌시되어 총 9종의 마카롱을 맛볼 수 있다. 한개 1800원.

우리나라도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던 식생활이 단백질 위주로 바뀌고, 식사 후 디저트와 차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맛과 분위기가 색다른 ‘디저트 까페’가 눈에 띈다.

컵케이크(cupcake), 디저트 카페 '올랄라 OHLALA(청주시 산남동·대표 장지영)’는 2012년 12월에 처음으로 컵케이크를 구운 이래로 하루도 빠짐없이 신선한 컵케이크를 굽고 있다.

‘올랄라’는 프랑스어로 ‘어머나!’를 뜻하는 감탄사로 컵케이크를 한 입 베어 문 손님들이 ‘올랄라’를 외치며 가게 이름과 그 맛이 절묘하게 어울린다고 소문 나 청주의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매장은 크지 않아서 대화를 나누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2층은 어렸을 적 다락방에 올라온 듯 아늑한 분위기로 정다운 느낌이 저절로 든다.

‘올랄라’에는 컵케이크, 수제 초콜릿, 마카롱, 크렘브륄레, 초콜릿푸딩, 쿠키 등 어느 메뉴 하나도 외부에서 만들어져 들어온 것이 없다. 우유버터, 동물성 생크림, 카카오버터 등 주변에서 구하기 쉽지 않고 제법 고가인 재료들을 신선한 상태로 들여와 정성껏 만들어야 그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장지영 대표가 뉴욕과 프랑스에서 제과에 관련한 다양한 연수를 받고 왔지만 정통 프랑스 디저트를 고수하기 위해 프랑스인 셰프(chef)가 직접 주방을 맡고 있다.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버터크림이 있어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컵케이크와 달지 않고 맛이 진한 수제 초콜릿은 이미 입소문을 타서 유명하다.
올랄라의 신메뉴인 크렘브륄레는 우유와 달걀이 주성분인 푸딩형태로 표면을 캐러멜이 감싸고 있다. 마치 투명 얼음 같은 캐러멜을 깨고 한 입 떠먹으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워 차와 함께 맛보면 그만인 디저트로 반응이 좋다.

이렇게 메뉴마다 자부심을 가지고 만들다보니 올라라의 이름을 걸고 컵케이크를 굽고 싶다는 프랜차이즈 문의 전화가 많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운영방식은 올랄라 만의 맛과 품질이 유지되기 힘들다고 판단해 프랜차이즈 사업대신 컵케이크 전문가 수업을 열고 있다.
12회에 걸쳐 30종류의 컵케이크를 만들면서 비법을 배우기도 하고 장지영 대표에게 창업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어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랄라의 장 대표는 “근래에는 대형 제과점들의 영향력이 커서 개인 매장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지만 올랄라는 신선한 재료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며 “고객들이 맛있다고 칭찬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랄라에서는 전화 292-7226 으로 미리 주문하면 홀케이크(Whole cake)도 구매할 수 있다.

윤정미 기자 miso0818@hanmail.net

윤정미 기자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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