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장 이언구) 청사건립을 위한 도의회 자체협의회가 5일 도의회에서 있었다.
지난달 26일 충북도의회는 사무처장(강호동)을 준비단장으로 하는 ‘충북도의회 청사건립 준비단’을 구성, 본격적인 청사 건립에 나섰다.
5일 의회 관계자는 “도의회 독립 청사가 없어 집행부나 의회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의회 청사 기준 면적을 따져볼 때도 2/3 수준으로 협소하다”고 밝혔다.
도의회 임회무(괴산·새누리당) 행정문화위원장은 “도의회 청사건립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건축비가 우려된다면 충북도교육청 소유 재산인 청주중앙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서라도 독립 청사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청사가 신축될 경우 소요되는 예산(추산)은 250억원이다.
청주중앙초등학교가 오는 3월 1일자로 율량지구로 이전되면서 충북도교육청과의 업무 협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충북도의회와 협의한 것이 없고 도교육청 자체적으로 중앙초 이전과 관련한 관리계획이 수립된 것은 없다”며 “하지만 도의회 청사 건립과 관련한 협의가 들어오면 충북도청과 교육청간 재산 관계가 다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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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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