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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막상막하'7일 조합원 직선~이재천-김규환-엄대섭 경쟁

▲ 기호1번 이재천 후보
3명의 후보가 나서는 증평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막상막하' 분위기다.

11대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재천(57. 이재천 헤어샵 대표), 기호2번 김규환(57. 현 이사장), 기호3번 엄대섭(53. 동궁오리요리전문점 대표) 씨 등 3명 후보가 출마한다.

7일 증평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지며 1차 투표시간은 15시(오후3시)까지며, 2차 투표는 17시(오후 5시)부터 21시(오후 9시)까지다.

1차 투표에서 투표수의 과반수 득표가 없으면 1, 2위 간 2차(결선) 투표가 치러진다. 이사장 선거에는 회원 7483명이 참석한다.

▲ 기호2번 김규환 후보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주민들은 "어느 후보를 지지한다. 어느 후보가 우세하다는 얘기가 나돌지 않아 지지도 파악하기가 어렵다"며 "그 동안의 조합원 관리나 선거 당일 정견 발표가 영향을 끼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이나 선거에 입후보하는 당자들까지도 결선투표까지 치르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많다.

기호1번 이재천 후보는 증평새마을금고 이사 12년, 증평의용소방대 대장, 청주교도소 기능전수 지도교사 등을 역임했으며, 증평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위원회 회장과 증평정보고 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장관 명의 2014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통령훈장, 증평군민대상, 자원봉사 대상 등 수상경력이 있다.

▲ 기호3번 엄대섭 후보
이 후보는 "증평 새마을 금고의 경영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회원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사리면 금고의 독자 흑자운영과 도안,청안면 등 회원수 확보에 전력투구 하겠다"고 출마소견을 밝혔다.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이 후보는 인지도 제고가 득표 관건이다. 30여년의 지역사회 이용 봉사활동이 얼마만큼 표심으로 나타날 지가 관심이다.

기호 2번 김규환 후보는 새마을금고 중부4군 이사장 협의회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운영위원회 협의회장, 증평군 바르게살기 협의회장, 증평초 증평중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증평군향토문화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후보는 " 자산의 건전성 유지와 배당 출자금 극대화, 자산 증식을 위한 기업자금 유치 등에 노력하겠다"며 "8년 재임기간 자산 1058억원을 달성한 전문 경영인을 한번 더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3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과오없이 8년 임기를 채웠다는 평가와 함께 현직 이사장으로 조합원 인지도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호 3번 엄대섭 후보는 증평새마을금고 부이사장,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방범대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운위 협의회장, 증평군 축구연합회장, 초대 증평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증평지구 협의회장, 직장새마을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엄 후보는 " 새마을금고봉사단, 금고산악회, 장학사업 등을 통한 봉사하는 금고, 조합원 우대정책 수립, 자산규모 1500억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금고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청안 등 시골지역에 공을 들여 왔다는 엄 후보는 지난 2011년 이사장선거(대의원제 투표)에서 김규환 후보와 맞붙어 근소한 표차(4표)로 패한 바 있어, 이번 선거에서 설욕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이번 선거는 대의원제에서 조합원 직선제로 바뀌어 치러지고 조합원들의 생활권이 증평, 청안, 사리, 원남, 초평, 북이, 괴산 등지로 넓게 분포돼 그동안 얼마만큼 조합원 관리를 잘했느냐, 못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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