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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과 전북 무주군이 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박세복 영동군수, 황정수 무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가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와인 신제품 개발·판매, 공동 마케팅 활성화, 와인동굴 공동이용 등을 주요 골자로 양 지자체가 보유한 와인 제조 기술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영동 포도·블루베리와 무주 머루·오미자 등 양 지역 과실류를 이용한 와인 신제품 개발, 양 지역의 향토축제 때 와인 공동 판매 및 홍보·마게케, 와인동굴 공동 이용,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통해 양 지역의 와인 인지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올해 양 지자체는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공모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와인 신상품 개발, 와인 품질 향상, 와인 홍보 마케팅, 와인 제조시설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05년 국내 유일의‘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지역에는 전국 재배면적의 12.6%에 해당하는 2천200여㏊의 포도밭이 있다.
군은 2008년부터 80여곳의 농가에 양조시설을 지원했으며, 현재 44곳의 와이너리에서 150여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장 오명주 ☎ 043-740-5541로 하면 된다.
최홍주 기자 hongju0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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