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초등학교(교장 신범우)에서는 17일 오전에 사랑동행 봉사와 함께하는 제103회 졸업식 행사를 가진다. 10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청안초등학교는 11명의 졸업생과 함께 원탁에 앉아 정든 교정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졸업생 11명 전원 모두 동문회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으며, 신범우 교장은 졸업생의 건승을 기원하며 문화상품권과 행운의 2달러를 졸업선물로 나눠준다.
졸업식 후반부에는 청안면 읍내리에 거주하시는 노인분들을 초청하여 재학생과 졸업생이 봉사활동으로 공연을 보여주게 된다. 졸업생은 사물놀이, 재학생은 소금과 기타가 어우러진 합주와 댄스를 보여주며 약 30분정도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노인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기념품을 제공하며 위로를 드릴 것이다.
올해는 평범한 졸업식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모든 학생들이 나눔과 공경의 마음을 가지고 봉사하는 이색적인 졸업식을 만들었다.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면서 청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 실천과 배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유승현 ☎830-5053으로 하면 된다.
최홍주 기자 hongju0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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