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됐던 진천 장관지구 부영아파트에 건축에 대해 감리단이나 진천군이 이를 확인하지도 않고 입주를 시키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주)부영에서 준공계를 제출했으나, 확정측량성과도, 감리완료보고서가 완료되지 않아 보완을 요구한 상태다.
지난 2월말 임시사용 승인으로 100여 세대가 입주했다.
지난 2012년 11월 부영아파트 공사현장 인부들은 부영주택 하청업체인 (주)도림에스이엔씨 대표가 30여명의 인건비를 갖고 잠적하자, 부실시공을 폭로했었다.
다수의 인부들이 주장한 부실시공 내용은 ▲공정순서가 뒤바뀐 조적으로 화재위험 ▲변기통 이음매 부분 빈 공간에 건축폐기물 채움 ▲방수 미흡 등이다.
당시 인부 A씨는 “벽돌을 쌓고 천장 공사를 해야 하는데 천장공사를 먼저 해 윗 공간이 벽돌로 채워지지 않아 공간이 생겼고, 이는 화재시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었다.
또 “변기통 이음매 부분의 빈 공간은 그대로 둬야 하는데 버려야 할 쓰레기를 넣어 채웠다”고 폭로했다.
부실시공 확인 여부에 대해 군 관계자는 “1264세대나 되는 조적시공을 다 확인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부영아파트 공사에 대한 감리업체는 (주)영화키스톤이다.
당시 (주)영화키스톤 관계자는 “벽돌을 슬래브까지 공간이 없게 쌓았다”며 “층간 변기통 이음매 부분의 빈 공간의 쓰레기 채움 공사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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