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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 쓰는 어르신의 인생이야기” 7권 출간충북교육발전소, ‘인생은 아름다워’ 출판 기념회 개최

충북교육발전소(상임대표 조상)는 청소년과 함께 쓰는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인생은 아름다워’ 출판기념회를 연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청소년과 함께 나누는 세대소통 프로그램이다.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 산남복지관과 공동주최로 지난 2014년 9월부터 시작했다.

청소년 2-3명이 대학생 멘토와 한 팀을 이뤄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어르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청소년들은 그것을 녹음하여 다시 쓰고 다듬는 과정을 거쳤다. 6개월의 기간 동안 여러 번의 만남과 협동을 통해 한편의 책을 만들어 냈기에 참여한 모두에게 더욱 특별하다.

출판된 책을 통해서 본 어르신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은 한편의 드라마다.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그 삶을 이해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학교 안에서 책으로만 배우는 공부가 아닌 인생의 선배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충북교육발전소 회원 교사들이 최종 교정에 참여하여 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에 책을 출판하는 어르신들은 모두 7분이다. 충북재가노인복지협의회와 산남복지관에서 추천해준 어르신 12분으로 시작했지만 장기간의 활동이다 보니 기간 중에 어르신들의 건강상태가 나빠지는 등 많은 변수가 생겼다. 아쉽게 책으로 엮어내지 못했지만 함께 한 소중한 시간만큼은 남았다.

‘인생은 아름다워’ 출판기념회는 어르신들과 가족, 참가한 학생들과 대학생 멘토, 책교정에 참여한 교사,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 산남복지관 관계자등 50여명이 모여 조촐하지만 뜻 깊게 진행된다. 행사는 28일 행복카페 2층 ‘인문공간’에서 열린다.

문의는 충북교육발전소 ☎222-1571로 하면 된다.

최홍주 기자  hongju0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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