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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협조합장 출마 후보들 인터뷰

세종시언론인협회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2일 협회 사무실(조치원읍 새내5길 15. 101호)에서 후보자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들의 출마 변과 공약 등을 짚어봤다.

▲ 정창규 후보
세종중앙농협조합장 후보 정창규 “신뢰하는 농협 만들겠다”

세종중앙농협선거에 출마하는 정창규 후보는 “조합원이 찾을 수 있는 농협, 조합원이 믿을 수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환원사업 농산물 출하 △농약 반값 △농협 본점 건립 등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그 동안 신설·고정투자가 많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직원들이 노력해 세종시에서 제일 큰 농협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6선 도전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 농협사료 비상임 이사를 지냈다.

세종중앙농협 조합원 수는 1980명 정도다.

▲ 소순석 후보
부강농협조합장 후보 소순석 “부강농협 바꿀 수 있는 사람”

부강농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소순석 후보는 “부강농협을 바꿀 수 있는 사람, 전반적인 사업에서 변화를 꾀할 후보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소 후보는 △경제적 약자인 조합원·농민 역할 대변 △새벽 농산물 판매 시장 추진 등을 공약했다.

부강농협에 근무했던 소 후보는 “부강 농협은 농산물 판매가 저조하고 마트사업이 어렵다”며 “경지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농산물을 수집·포장해 새벽 판매시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청주대성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부강농협 조합원 수는 1195명 정도다.

이번 선거에는 3선에 도전하는 박철배 현 조합장, 이용해 후보 등 3명이 경합한다.

▲ 오흥교 후보


조치원농협조합장 오흥교 후보 “리더십·창의력 있는 적임자”

조치원농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오흥교(58) 후보는 “사회·경제적 약자인 조합원과 농민들의 실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조합장은 CEO로 리더십과 창의력이 있는 적임자가 맡아야 한다”며 “금융, 하나로마트, 비료, 농기계, 유통사업 등 내부업무는 직원들에게 맡기고 영업 등 외적인 업무는 조합장이 맡아 조합 실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원 급여 공개에 대해 오 후보는 “삼성 등 대기업이 급여를 많이 준다. 인건비가 높아야 열심히 일한다. 급여를 많이 주더라도 일 잘하는, 필요한 1명을 쓰는 게 중요하다”며 인건비 공개를 반대했다.

6년 8개월 만에 치러지는 조치원 농협장 선거에는 김웅기 현 조합장을 비롯해 이범재 후보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조치원 농협 조합원 수는 2548명이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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