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6일 송면초등학교(교장 구자면) 어린이들이 이평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리는 행사를 가졌다. 3년째 이어오는 전통으로 어린이들이 마을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좋은 덕담을 해 주시며 어린이 한명 한명에게 세뱃돈도 주셨다. 세뱃돈을 받은 어린이들의 밝은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세배를 마친 어린이들이 노래와 귀여운 율동, 바이올린∙비올라 합주를 하여 마을 어르신들은 흥겹게 박수도 쳐 주시고 얼굴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다.
저녁에는 넓은 빈터에 모여 볏짚과 나무를 쌓아서 만든 달집을 태우고, 농악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고 달집 주변을 돌면서 한 해 동안 마을에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실시한 어린이들의 합동세배를 통해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효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의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유승현 ☎830-5054로 하면 된다.
최홍주 기자 hongju0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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