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15년도 학교주관 교복구매 추진 결과, 도내 198개 중·고교 중 180개 학교가 참여(90.9%)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중·고교의 학교주관 구매 평균가격은 17만 806원으로 지난해 도교육청 권고가격 20만 3084원보다 2만 9476원, 교복공동구매·판매업체 협약가격 25만 5000원(방모 기준)보다 7만 9194원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교복 학교주관 구매는 학교가 교복을 나라장터에서 경쟁 입찰을 통해 구매하는 제도다.
충북도교육청은 입찰 때 담합을 통한 가격상승을 막기 위해 교복 가격 상한선(2015년 신입생 동복 기준 20만 3000원)을 설정해 적정가격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 주관구매를 통한 재고 판매 개방(낙찰 업체가 학교와 협의) △제한적 최저가 낙찰 방식 권장 △신규 중소업체 등 입찰 참여 자격 완화 등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평등권을 보장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복구입비 5억 2818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 부모 가족 자녀 중·고교생으로 1873명이 해당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김병우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저소득층 가정 신입생에게 지원하고 향후 연차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동복 및 하복, 총 2벌 구입비를 지원하며 학교주관 구매 구입 학교는 학교별 업체 계약 금액을, 개별구매 구입 학교는 충북 교복구입 평균값인 17만 원을 지원한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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