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세명대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교수가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 심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맡아, 12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의 사회를 진행했다.

롯데출판문화대상은 롯데그룹 산하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출판 대회다. 지난 10월 22일~11월 15일 일반출판 부문 1,180종, 번역출판 부문 377종 등 모두 1,557종의 응모도서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수상도서와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롯데장학재단은 대상 수상도서 <능호관 이인상 서화평석>(전 2권)의 저자 박희병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천만 원, 발행사인 돌베개 한철희 대표에게 상패와 상금 3천만 원을 수여하는 등 모두 27명에게 2억 6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롯데출판문화대상 공로상 지역서점 부문에 충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단양 중앙서림을 창립, 40여 년 동안 운영해 온 이경호 씨가 선정되어 상패와 함께 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민석 의원을 비롯하여 내외귀빈과 하객 등 130여 명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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