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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철 앞두고, 옥천군 일원에서 묘목 시장 ‘활발’

3월초 갑작스런 꽃샘추위로 조금은 움츠렸던 묘목시장이 농원마다 가식을 끝냈다.

올해 묘목장의 시세는 지난겨울 동해(凍害) 등 큰 추위가 없어 지난해와 가격은 비슷하다.

묘목가격은 연수와 품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유실수 1년생의 경우 ▲매실 2천 ~ 2천500원▲배 4천 ~ 5천원 ▲ 사과 6천 ~ 7천원 ▲자두(살구) 5천 ~ 7천원 ▲복숭아 7천 ~ 8천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인기가 많았던 매실· 감나무 묘목의 경우는 2년 전 동해로 지난해 농가에서 많이 심어 공급량이 많은 영향으로 지난해 4천 ~ 5천원이었던 가격이 2천 ~ 2천500원 정도로 떨어졌다.

이와는 반대로 대추·호두·살구나무는 지난해 매실·감나무를 많이 심었던 것에 비해 적게 심어 공급량 보다 수요량이 많아 지난해 4천500원이 올해는 6천 ~ 7천원으로 가격이 껑충 뛰어 물량이 달릴 정도다.

조경수 2년생의 경우는 ▲이팝나무 1천500~ 2천원 ▲산수유(느티나무) 1천 ~ 1천500원으로 경기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아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묘나 정원을 꾸미는데 필요한 잔디(60×40cm)가 1장당 2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전문적으로 묘목을 생산하는 134여 농가가 180㏊에서 전국 묘목 유통량의 유실수 80%(조경수 40%)에 달하는 연간 1천21만 그루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군은 3월27일 ~ 4월5일 제16회 옥천묘목축제를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이원면 건진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의는 산림녹지과 산림특구팀 ☎730-3591로 하면 된다.

최홍주 기자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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