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이 증평복지재단 및 산하시설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26일 잠정 발표했다.
홍 군수의 특별지시로 이뤄진 특정감사는 당초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여 동안의 운영 실태와 이번 감사기간 동안 주민제보 및 고충민원 등 총 45건을 접수받아 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본 처분 50건, 현지처분 3건 등 총 53건의 부당내용을 적발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복무분야에서 △초과근무 수당 지급 부적정 △사회복지사 복무규정 위반 △해외연수비 지급 부적정, 보안분야에서 △CCTV 무단 열람, 후원금 분야에서 △후원금 관리소홀 △후원금품 목적 외 사용, 물품분야에서 △홍보물품 배부·관리 소홀 △물리치료실 약품관리 소홀 등이다.
군은 단순 오류 및 적극 행정추진에 따른 비위는 주의·지도 처분하고, 고의적, 의도적, 지속적인 불법·부당 행위는 가중 처벌한다는 방침아래 증평복지재단에 공정하고 엄정한 인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적절한 처분이 될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CCTV 무단 열람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노인일자리사업 근무 관리 부적정에 따른 보조금 횡령, 후원물품 목적 외 사용과 비공개 문서 유출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직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등으로 주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복지기관의 이미지를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는 기획감사실 감사팀 ☎835-3131로 하면 된다.
최홍주 기자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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