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갈수기 때 식수 부족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시설 확충·개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30일 영동군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89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지방상수도확장, 낡은 급·배수관 교체, 유수율 제고, 소규모 수도시설개량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으로 용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에 올해 24억원을 투입해 13km의 송·배수관로를 설치, 갈수기 때 식수난을 겪고 있는 용화면 월전리 등 5개 오지마을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학산·양산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중 하나로 올해 15억원을 들여 하루 최대 9,000톤까지 정수 처리가 가능하게끔 하는 영동정수장 증설공사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짓는다.
황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영동읍 가리부터 황간면 서송원리까지 2.4km 급수관로를 설치·연결해 황간지역 주민의 식수난 해소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미급수 지역인 용산면 율리·금곡리, 황간면 우천리, 상촌면 고기리에 10억원을 들여 상수도를 보급한다.
아울러 상수도 보급되지 않은 33개 마을의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에 20억원을 투입하고, 영동읍 계산리 외 4개 지구의 낡은 상수도 급·배수관을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184곳 마을의 간이상수도 물탱크 청소를 연 2회 전문업체에 맡겨 실시한다.
문의는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팀 ☎043-740-5641로 하면 된다.
최홍주 기자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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