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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청사 이전 불요불급”주민 대립만 조장…군 입장표명해야
▲ 음성읍사무소 전경.

음성군 음성읍 청사 신축·이전은 불요불급·시기상조로 현 건물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높다.

읍 인구뿐만 아니라 읍사무소 직원이 줄어들고 있어 청사가 비좁다는 의견은 맞지 않는다.

군청 소재지인 음성읍은 1967년도 최고 2만 2761명이던 인구가 2011년 말 1만 869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읍사무소 직원도 26명에 불과하다.

읍 청사는 지난 1993년도 증축됐고 노후 건물도 아니다.

무엇보다 음성터미널을 이용해 읍 청사를 찾는 읍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주민자치센터, 예비군중대본부, 노인회관 등이 읍청사내에 있어 주민 어울림 마당으로도 적격이다.

주민 간 의견 결집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원마련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신축이전이냐-현 건물 계속 사용이냐’ 라는 의견 대립으로 주민 간 갈등이 계속되고 , 행정력이 낭비되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음성읍 주민 A씨는 “현 건물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다. 비좁은 것도 아니고 읍청사내 유관 기관들이 함께 있어 나쁠 게 뭐가 있느냐”며 “읍청사 내 밤샘·장기주차는 복개천 주차장 이용을 유도해 얼마든 지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근 중부4군 읍사무소들과 비교할 때도 음성읍사무소는 건물 규모나 주차면수에 있어서 작은 규모가 아니다.

읍 청사 현 건물 사용-신축이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어 음성군이 이에 대한 뚜렷한 입장표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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