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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기획전시 보러오세요26일까지 休_편안한 경지로 들어서다 展 개최
▲ 종박물관

진천군은 새 생명이 시작하는 즈음에 흙으로부터의 생명을 해후하는 토허 채종학의 ‘休_편안한 경지에 들어서다“展 전시를 26일까지 진천종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도예가 토허 채종학의 작품세계를 통해 한국의 차 문화와 도자 예술의 변화 발전 과정을 함께 소개한다.

인류가 차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함께 발전한 도예기술은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며 세계를 놀라게 할 만큼 독창적인 작품들을 창조해내었다.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는 동안 크게 발달하지 못한 한국의 도자공예는 1960년대를 시발점으로 급속히 진전돼 다시 전통적인 도자기 기법이 복원됐으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도자기 문화를 형성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채종학 작가는 우리나라 도자기에서 보여주는 고유의 아름다운 선과 형태를 배제하지 않으면 현대에 발전한 태도와 유약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그의 작업실에는 아직까지 명칭을 정하지 못할 만큼 특이한 그만의 유약들이 존재하며 전통을 고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재료들로 끊임없이 실험한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다도구, 달항아리, 사발, 계영배(괴음을 경계하기 위해 술이 일정 이상 차오르면 술이 모두 새어나가도록 만든 잔) 등 60여점을 선보인다.

토허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 백승호 작가의 전통한옥의 선을 모티브로 작업한 ‘Dimension Comliex’ 작품과 전통한옥 지붕의 선과 빛을 통해 생성되는 그림자가 또 하나의 작품이 되는 ‘Shadow Drawing’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최홍주 기자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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