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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통합관제센터 방치 시민안전 위협공무원 없이 위탁 운영만…전담팀 구성 시급

20억원이 투입돼 구축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전담팀이 없어 방치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011년 20억원(국비 10억·시비 10억)을 투입, 상당구청 2층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에는 685대의 CCTV가 설치돼 있고 3교대의 경찰 인력 , 12명의 모니터 요원이 이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청 공무원은 단 1명도 없이 위탁·운영되고 있는 것.

어린이 보호, 공원 방범, 성폭행, 강도 등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운영체계로 청주시는 최근 중앙부처 기획 감사에서 전담팀 부재에 따른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청주시가 CCTV 전담조직 구성을 앞두고 △청주시 관내 3개 경찰서(상당·흥덕·청남) CCTV와 상당구청 관제센터의 통합관리 △통합관리에 따른 전담 인력 배치 △전담팀 구성에 있어 전문기술직·풍부한 경험자 배치 △관제센터의 인력 상주 방안(사무실 마련) 등이 신중히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민 A씨는 “통합관제센터를 경찰인력과 위탁한 모니터요원에게만 맡기고 방치하는 것은 강력범죄 발생 시 구멍이 생길 수 있다”며 “전문기술직이나 풍부한 경험자를 배치해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박재규 정보통신담당은 “총액인건비제에 따라 전담팀 구성과 인력증원이 어려웠다”며 “이달중 영상정보담당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이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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